고유정 머리채 잡혀도 싸다
2019. 8. 13. 07:31
고유정의 첫재판 출석이 있었습니다.
머리로 얼굴을 가렸지만 시민에게 머리채를 잡였는데요.
아시다시피 고유정은 전 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 기소 됐습니다. 그동안 고유정의 얼굴을 노출되지 않았는데요. 워낙 충격적이고 엽기적인 살해 방식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분노하고 있습니다.
법정에서도 고유정은 풀어헤친 머리카락 사이로 얼굴을 살짝 노출했는데요. 완전한 얼굴이 보이지 않자 시민들은 '살인마' '고개들어' '머리 걷어' 를 외치며 비난을 했습니다.
한편 고유정 변호인 측은 첫 재판이 열린 이 날 의견 진술에서 전남편이 성폭행을 시도하자 우발적으로 살해했다고 주장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과연 고유정의 재판은 어떻게 흘러갈까요?
고유정에 대한 다음 공판은 다음 달 2일 오후 2시에 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