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이 이번에는 부천 대학로 골목을 찾아갔습니다. 그리고 부천 닭칼국수집 음식에 대해 혹평했습니다.

1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열여섯 번째 골목 ‘부천 대학로’ 편이 그려졌는데요.

이날 백종원은 닭칼국수집을 방문했습니다. 

닭칼국수집은 2대째 내려온 집으로 긴 역사를 자랑하는 곳입니다. 그런데 닭칼국수 외 또 다른 메뉴들이 있었고 백종원은 전문적이지 않은 메뉴 구성에 걱정을 내비쳤습니다다.


첫번째로 혹평한 메뉴는 고기를 좋아하는 학생들을 위해 만든 제육덮밥.

백종원은 “(7000원 제육볶음)비싸지 않나요? 대학교 앞에 7000원짜리 제육덮밥은 쫌”이라고 말했습니다. 이후 시식 후 백종원은 인상을 찌푸리며 “김성주 씨나 누구 먹어보라고 하자”라며 제육덮밥을 상황실로 보냈습니다.

닭칼국수집 사장은 “제가 단거를 엄청 좋아해서 간은 맞다. 학생들 보니까 달면 좋아하는 것 같아서”라며 평소 간과 같다고 말했습니다.

백종원은 “제육볶음은 너무 달고 맛 없다. 제육덮밥은 안하시는 게 나을 것 같다”라고 평가했습니다. 

닭칼국수도 혹평의 대상입니다. 백종원 대표는 닭칼국수를 맛본 뒤 "맛없습니다"라고 잘라 말했습니다. 백종원은 닭칼국수 고기와 육수를 지적했으며, 함께 시켰던 제육덮밥도 포기하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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