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인사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도 있다. 반려견이 나이가 들면 아픈 곳이 많아진다. 아픈 반려견을 보는 것은 마음이 아프다. 겪어본 사람이 아니면 모를거다. 슬슬 이별을 준비 해야 한다. 받아들이기 힘들지만 해야 한다.



유튜브에서 본 영상이다.


주인은 반려견 심장에 심각한 종양이 생겨서 어쩔 수 없이 안락사 시켜야 했다. 나이가 들고 너무 고통스러워 했기 때문이다. 


안락사 시키기 전에 반려견이 가장 좋아했던 물기 놀이를 해준다. 마지막을 가장 행복하게 해주고 싶었기 때문이다. 주인은 팔을 흔들고 뽀뽀를 해주며 강아지와 마지막으로 놀아준다. 강아지가 즐겁게 마지막을 기억할 수 있도록 말이다.


의사는 주사를 투여한다. 점점 강아지에게 힘이 빠진다. 강아지가 주저 앉는다. "Little Boy" 마지막으로 주인이 반려견을 부르며 눈물을 흘린다. 반려견은 주인과 행복한 놀이를 마지막 기억으로 품고 눈을 감는다.




반려 동물의 마지막


괜히 반려 동물 이야기가 나오는게 아니다. 애완동물을 넘어선 관계가 된다. 누군가에게는 가족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그래서 시작만큼 마지막을 잘 보내는 것이 중요하다.


반려견을 키우다가 이별을 해봤는가. 그 상실감과 슬픔은 겪어본 사람만 안다. 반려견을 잘 보낸다면 어느정도 마음에 위로를 얻을 수 있다. 편안한 곳에서 쉬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애견 장례식장 이용하는 방법


애견 장례식장 이용하는 방법은 어렵지 않다. 이미 많은 업체가 있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많아지면서 이쪽 시장도 커졌다. 


반려견이 동물병원에서 죽었다면 동물병원에서 비용을 받고 처리를 해주기도 한다. 또 장례업체를 소개시켜 주기도 한다.


집에서 죽었으면 인터넷을 통해 알아보면 쉽게 찾을 수 있다. 하지만 당황이 되고, 차분히 비교를 하기 어렵다. 그래서 반려견이 나이가 들면 미리 업체를 알아보는 것이 좋다. 


대부분 애견 장례식장 업체는 화장도 함께 한다. 연락을 받으면 집까지 반려견을 데리러 와준다. 화장전에 충분히 마지막 작별인사 할 수 있는 시간을 준다. 그때 가족과 함께 마지막 인사를 하게 된다. 유골은 사기 단지 안에 넣어서 밀봉해서 준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