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 발톱이 많이 길었다. 깍아 줘야 하는데 두렵다. 개 발톱깍는 날은 전쟁이다. 얌전히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시중에는 발톱깍기가 많이 있다. 추천 받아서 좋은 것으로 구매했다. 반항을 자꾸 한다. 그렇다고 깍지 않을 수는 없었다. 싫어하는 것을 알면서 억지로 잘랐다. 입마개를 채우고 발을 꽉 잡았다. 스트레스를 주는 것 같아 미안하다. 트라우마가 생기면 어떡하지? 결국 이번에도 발톱깍기는 실패다. 어쩔 수 없이 동물 병원에서 도움을 받았다. 스스로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개 발톱깍기 필요 없다?


평소에 산책을 자주 한다면 특별히 관리가 필요 없다. 강아지가 걸어다니면서 돌이나 포장도로에 발톱을 마찰 시킨다. 걸어다니고 뛰어 다니면서 자연스럽게 발톱은 마모 된다. 간간히 발톱 길이를 확인하면 될 뿐이다. 하지만 실내에서 활동을 많이 한다면 정기적으로 발톱 관리를 해줘야 한다.


개 발톱깍기 가장 많이 하는 실수


사람들이 개 발톱 깍아줄 때 실수 하는게 뭘까? 억지로 하는거다. 발 만지는게 스트레스인 개가 많다. 억지로 발을 붙잡고 발톱을 깍는다면 정말 싫어한다. 개 발톱에는 혈관이 있다. 실수하면 피가 나기도 한다. 



혈관을 피해서 잘라주어야 한다


이런 과정이 강아지에게 스트레스를 넘어서 두려움이 된다. 그래서 발톱을 깍으려 하면 공격적으로 변한다. 이 때 억지로 발톱을 계속 깍으면 트라우마가 생길 수 있다.



편안함을 주어라


강아지가 발톱 깍을 때 편안해야 한다. 발톱을 깍고 칭찬해주자. 사료를 줘도 좋다. 보상받는 느낌을 받아야 한다. 발톱깍는게 놀이가 되야 한다. 강아지가 부담스러워 하면 나눠서 깍자. 한번에 모든 발톱을 깍지 않아도 된다. 발톱깍기가 편해질 때까지 주인의 인내심이 필요하다. 


발톱깍는 다른 방법


자연스럽게 발톱을 관리하는 방법 중 하나는 사포를 사용하는 방법이다. 산책을 자주하면 자연스럽게 발톱이 짧아진다고 설명했다. 실내견들은 어렵다. 하지만 사포를 통해서 비슷한 효과를 볼 수 있다.



나무판에 사포를 붙인다. 못 쓰는 도마를 사용해도 좋다. 강아지가 사포를 긁으면 사료를 하나씩 준다. 스스로 사포를 긁는 것이 재미가 된다. 도마에 있는 사포를 긁는 것 만으로도 충분히 발톱관리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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